Rockholic's Exciting World :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 새글쓰기
Rockholic's Exciting World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Marketing / IT / Culture
87
316
810692
블로그 이전
Me,Myself, (06 23, 2008 10:34)
블로그 이전합니다.

http://rockholic.tistory.com


위로
2008년 4월 26일 (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제임스블런트는 워낙 예전부터 좋아했던 뮤지션이라, 공연을 한다기에 당연히 예매.

예매 전 1초동안 잠시, 고민이 되었던 건,,,, 1집이 너무 뛰어났던 것에 비해, 2집은 살짝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2집도 그만저만 들을만했지만, 1집에서 보여줬던 지독하게 감성적인 느낌은 사그라든 느낌.

감정보다는 감각에 호소하는 음악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사실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은 거의 듣지 않지만, 이 뮤지션은 지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다. 목소리 하나로 감동을 주는듯한 섬세한 표현력. 그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나도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린다. (살짝 과장;)

아무튼, 중요한건... 공연은 어땠느냐 하는 것이다.
예매 하나는 자신있어서, 이번에도 맨앞줄 8,9번을 차지하고 말았다. 역시,,, 이런 쪽에 재능이; 제임스블런트와 눈을 맞춰가며 (나만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열심히 공연 감상~

블런트씨 어머, 라이브 너무 잘한다. 흐아. 앨범하고 똑같고... 이 부분에서 심히 MCR 제라드씨와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나약한 이미지일줄 알았는데, 예상밖으로 무대 밑으로 갑자기 뛰어내려와 관객을 급흥분 시키질않나, 은근 락스피릿을 발산하면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좋았던 곡은 'Goodbye My Lover'...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감동 그자체...

앵콜 부르기 전, 꽃가루 뿌린 퍼포먼스도 나름 환상적~ 그런데 이게 너무 인상적이었던지, 그날밤 하늘에서 벌레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공연 다녀오신 분들은 뭔말인지 아실듯... ㅎ)

중간에 가사를 몰라서 떼창에 심히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대한 제임스블런트씨는 웃으며 넘어가 주시고...

공연이 끝난후에도 넘 아쉬워서 한창 자리를 뜨지 못하던 나와 친구들은 스텝들에게 '세트리스트 플리즈'를 연신 외쳐대다가 결국은 '기타 피크' 하나를 득템했다. 안타까운 일은 기타피크에 제임스블런트 이름이 안써있고, 뭔 듣보잡 영어가 써있어서.. 으흠... 밴드가 아니다 보니, 그냥 세션꺼 하나를 준거같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이번에는 경호원이 강한친구들이 아니어서,,, 좀 위압감이.
강한친구들 아저씨들은 하도 자주봐서 얼굴을 다 외운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또 크래쉬의 안흥찬님 발견
이상하게 내가 가는곳마다 안흥찬씨가 계신다. 펜타포트건, 락페스티발이건,,,, 공연중이 아니라 길에서 마주친다. 인연일까? 푸흡;


5월 1일은 Sum41 공연....
표가 많이 안팔렸다는데 걱정이다. 실망하고 다시는 안오면 어쩌지?
평소에 많이 듣질 않아서, 세트리스트 위주로 급하게 듣고 있는데 노래가 꽤 좋다.
오프스프링의 뒤를 잇는 멋진 Sum41

서서히 락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설레는 여름.



이미 오래전에, 라디오헤드 더블린 공연 티켓을 사놓고.. (작년 12월이었던가)
드디어, 비행기표까지 구입

이제 떠날일만 남았다.
아일랜드 더블린. 6월 4일~ 6월 11일 이렇게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말도 안되는 계획이었는데,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조그만 펍에가서 기네스를 마시고, 영화 '원스'에 나왔던 거리도 둘러봐야지


움... 무라카미류가 그랬던가
즐겁게 살지 않는것은 죄악이라고

아직 철이 없는건지.. ㅋ

위로